Author : TAK_ / Date : 2017. 11. 18. 23:10 / Category : 일상
뭔가 짤을 하나 올리고 시작하고 싶은데 적당한 게 없다.
도메인 사놓고 뭔가 꾸며놓기 그리 바빴는데.. 버려진 블로그...인데
소셜 미디어의 영향으로 SNS가 많이 죽었다지만 이제는 그 피로감에 질려서 가끔은 블로그에 생각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매일 잊혀진다.
마음이 예전같지 않은 요즘인데 대강이라도 글을 꼭 남기고 싶었다.
어려운 마음에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앨범을 잔뜩샀다.
예전에는 고음질로 리핑해서 들으려고 산 앨범이라 하면 요즘은 앨범 그 자체와 크레딧을 확인하고 싶어서 가사집으로 직접 보는 가사를 보고 싶어 앨범을 산다.
가뜩이나 보관할 곳도 없는데 왜 자꾸 사게되는지 모르겠다.
음원사이트에서 FLAC 구매하면 음질엔 차이가 없겠지만 뭔가 앨범 만든사람의 모든 마음을 직접 100% 전달받고싶어서 앨범을 구매하는 것 같다.
음원사이트에서 듣는 것과 당연히 음질의 차이는 있겠지만 음질의 차이라기보단 그냥 들을 때 집중력 있게 더 듣게되니까.. (돈 아까우니까..)
내가 하고 싶은 꿈들이 거진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인데
어째 마냥 행복하다기보다는 좀 익숙해져가는게 무섭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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